자동차 관리법 위반 처분, "벤츠코리아 276억으로 최다"
SBS Biz 우형준
입력2023.10.05 07:23
수정2023.10.05 07:24
오늘(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벤츠코리아는 총 276억7천만원(59건)의 과징금·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벤츠코리아에 이어 처분 액수가 높은 업체는 BMW코리아로 153억1천만원(20건)이었습니다.
그 뒤로 현대차그룹(133억7천만원·18건), 포르쉐코리아(131억6천만원·10건), 폭스바겐그룹(78억원·22건), 혼다코리아(68억8천만원·12건), 르노코리아(47억원·6건), 테슬라코리아(41억8천만원·9건) 등 순이었습니다.
5년 9개월간 이뤄진 총 311건의 처분 가운데 239건(76.8%)을 차지한 처분 사유는 '안전기준 부적합 차량 판매'였습니다.
자동차관리법 제74조3항1호는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차를 판매한 경우 그 자동차 또는 자동차부품 매출액의 100분의 2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처분 사유는 '시정조치 및 경제적 보상계획 미보고'로 총 40건(13%)이 이에 해당됐습니다.
자동차관리법은 제작 결함에 따른 시정조치 계획 및 경제적 보상 계획을 국토부에 보고하지 않을 때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연도별 부과 건수는 올해(9월 기준) 10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해 30건, 2021년 33건, 2020년 92건, 2019년 42건, 2018년 14건이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소득 없는데 건강보험료 왜 이리 비싸?…확 낮추는 방법
- 2.배우자 사망때 선택해야 하는 노령·유족연금…당신의 선택은?
- 3.'24억 대박' 로또 1등 12명…자동 명당 7곳 어디?
- 4.자영업자 대출 확대하자마자…서민금융 잇다 삐그덕
- 5.국민연금 당장받고, 30만원 덜 받을게…손해연금 아시나요?
- 6."하루에 천원만 내고 사세요"…'이 동네' 신혼부부들 난리났다는데
- 7.코스피 죄다 팔더니…돌아온 외국인 쓸어담은 주식은?
- 8."국평 대신 소형"… 분양시장 59㎡가 대세
- 9.[단독] 서울시 자율택시 유료화…내달부터 6700원 받는다
- 10."휘발유 천천히 넣으세요"…최고가격제 이번주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