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공포의 시기가 돈 벌 수 있는 최고의 기회"
SBS Biz 고유미
입력2023.10.05 06:47
수정2023.10.05 07:04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이자 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공동 창립자인 톰 리는 "공포의 시기가 돈을 벌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주장했습니다.
리 창립자는 현지시간 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 전환점에 있는지는 말해줄 수 없겠지만 매도가 끝나고 시장이 회복되기 시작하면 매우 공격적으로 오를 수 있다"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의 압축과 비관론이 지나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경제는 예상보다 잘 견디고 있다"며 "따라서 투자자들은 올해 3월이었든 지난해 10월이었든 돈을 벌 수 있는 최고의 기회는 모두 '공포의 시기'에 왔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 창립자는 "지금 S&P 500 지수에 돈을 투자하고 앞으로 10년간 수익의 두 배를 벌거나 국채에 투자함으로써 그것의 절반을 벌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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