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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또래보다 카드값 적으면 포인트 지급"

SBS Biz 오정인
입력2023.10.04 17:51
수정2023.10.04 17:54

[카카오페이가 지난 6월 진행했던 '카드 절약 챌린지'를 상시 프로모션으로 전환했다.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비슷한 연령대의 소비자들과 카드 소비액을 비교할 수 있는 '카드 절약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지난 6월 진행했던 챌린지를 매달 진행하는 상시 프로모션으로 전환했다"며 "기존에는 '지난달의 나'와 소비를 겨루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연령대가 비슷한 또래들과 자신의 카드 값을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카드 절약 챌린지는 카카오페이에 마이데이터 카드 자산을 연결한 사용자라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 주간 자신이 소비한 카드 값이 전월 동일 주차의 또래가 소비한 카드 값보다 적으면 '승리 배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달간 총 4개의 승리 배지'를 모은 참여자들에게는 카카오페이포인드 300만포인트가 N분의 1로 분할 지급됩니다. 

또래와의 카드 소비액 대결은 주 단위로 한 달간 진행되며, 매달 1일마다 새롭게 시작됩니다.



프로모션을 지인에게 공유할 경우 '보너스 승리 배지'가 지급돼, 4주 중 3주만 챌린지에 성공해도 리워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리워드는 다음달 12일에 일괄 지급되며, 최종 지급되는 포인트는 달성 인원에 따라 달라집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비슷한 연령의 소비 트렌드나 습관을 파악하고 재미있게 절약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카드 절약 챌린지'를 상시 프로모션 형태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소비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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