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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롯데면세점, 제주항공과 함께 26주 적금 상품을 공동 출시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은 1천원, 2천원, 3천원, 5천원, 1만원 중 하나를 첫 주 납입 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입니다.

26주 연속 납입에 성공하면 연 7%(세전)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적금 가입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에 2개 파트너사와 함께 제휴해 롯데면세점의 쇼핑 혜택과 제주항공의 여행 혜택을 부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적금 계좌를 개설한 후 26주 연속 자동이체에 성공하면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달러 상당의 리워드 쿠폰과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 1만5천원 상당의 쿠폰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행 혜택으로는 최대 2만 5천원 상당의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제주항공 항공운임 10% 할인 쿠폰 등도 제공되며, 만기 달성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증정합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저축하는 동시에 여행과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제휴 상품과 파트너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