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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픈케어 러닝센터]

고금리·고물가에  '짠테크(짜다+재테크)'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에 발맞춰 걸으면 대출 금리를 낮춰주는 등 각종 이벤트 및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데일리 워킹 적금'은 매일 1만 보 이상 걷고 나서 앱에서 '미션 성공' 버튼을 누르면 최대 연 11%에 달하는 고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도 'KB 온국민 건강적금'을 통해 매월 10만 보를 걷는 사람에게 우대금리 3%를 적용해 최대 연 8% 금리를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또, 'KB매일걷기' 서비스를 통해 일정 걸음을 채우면 매일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주간 단위로 3만5천 걸음을 채우면 50포인트를, 7만 보를 달성하면 100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월간 단위로 15만 걸음을 채우면 ‘럭키박스’ 응모권 1장을 주는데 추첨을 통해 포인트와 각종 식음료 기프티콘을 줍니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워킹 적금'은 1년에 400만 보 이상을 걸으면 최대 연 10.0%의 우대금리가 제공됩니다.

매일 1천, 3천, 5천, 1만 보를 달성할 때 리워드도 추가 지급됩니다.

이외에도 은행 및 핀테크 업체들에서 퀴즈를 풀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기도 합니다.

토스에서 '라이브 쇼핑'은 말 그대로 라이브 쇼핑을 시청할 때마다 랜덤으로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버튼 누르기'에서는 쿠팡 모바일앱을 방문해 10원을 벌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앱 '쏠'에서 날마다 ‘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쏠에 접속하고 혜택 탭을 눌러 퀴즈를 풀면 됩니다.

간단한 퀴즈를 풀면 랜덤으로 최대 1천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우리은행의 ‘우리WON뱅킹’에서는 매일 ‘즉석 당첨 행운볼 뽑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매일 1회 응모권이 주어지는데 무조건 당첨되는 것은 아니고 추첨을 통해 치킨 쿠폰, 커피 쿠폰 등을 줍니다.

우리은행은 이벤트 공지를 읽을 때마다 3포인트를 주는 ‘WON 꿀 혜택’ 행사도 진행합니다.

우리은행은 포인트를 ‘꿀머니’라고 부르는데 우리금융그룹의 통합멤버십 서비스 ‘우리WON멤버스’에서도 미션 수행으로 꿀머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WON멤버스’에서는 광고를 보거나 매일 출석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1포인트씩을 적립해주기도 합니다.

[우리은행 데일리 워킹 적금 (사진=우리은행 홈페이지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