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오르는게 없네...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오른다
SBS Biz 엄하은
입력2023.10.02 13:17
수정2023.10.02 20:51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7일부터 1천400원으로 150원 인상됩니다. 청소년 요금은 80원 올라 800원으로, 어린이 요금은 50원 올라 500원으로 조정됩니다.
서울시는 7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조정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동시 조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됩니다.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는 60회 이용 정기권도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가격이 연동 조정됩니다. 이용 거리별로 1단계(20㎞마다 1회 차감)는 5만5천원에서 6만1천600원으로, 18단계(거리에 따른 추가 차감 없음)는 11만7천800원에서 12만3천400원으로 오릅니다.
1회권은 교통카드 기본요금과 동일하게 150원 올라 1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나 조조할인 등 요금 관련 혜택은 지속되지만 대중교통별로 기본요금이 다르기에 사전에 요금 관련 정책을 살펴달라고 시는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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