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아시안게임 체조 도마 4위 그쳐
SBS Biz 박채은
입력2023.09.29 16:28
수정2023.09.29 16:31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개막을 이틀 앞두고 21일 황룽 스포츠센터 체조경기장에서 남자 체조 대표팀의 신재환이 도마훈련을 하고 있다. (항저우=연합뉴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이 아시안게임서는 시상대에 서지 못했습니다.
신재환은 오늘(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승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149점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다니가와 와타루(15.016점), 마흐디 올파티(이란·14.783점), 무함마드 샤룰(말레이시아·14.466점)에 이은 4위로 신재환은 대회를 마쳤습니다.
신재환은 1차 시기에서 6.0짜리 고난도 기술을 펼쳤지만, 화려하게 공중으로 비상한 뒤 착지 때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주저앉다시피 매트에 내린 뒤 뒤로 크게 물러나며 엉덩방아를 찧었습니다.
이로 인해 벌점을 0.3점이나 받아 13.766점에 그쳤습니다.
신재환은 2차 시기에서는 난도 5.2점짜리 기술에 실시 점수 9.333점을 보태 14.533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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