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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성묘 행렬로 도로 몸살…극심한 혼잡 계속

SBS Biz 박채은
입력2023.09.29 15:23
수정2023.09.29 15:36


추석인 오늘(29일)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는 성묘 차량과 이른 귀경 차량이 한 데 몰려 혼잡했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나들이 인파가 도심 공원과 유원지로 몰리면서 도로 곳곳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이날 오전 전북 전주시 효자공원묘지 주변 도로에서는 차례를 마치고 성묘에 나선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했습니다.

도심과 인접한 곳에 묘역이 있는데도, 인근 도로에서 묘역에 닿기까지 수십 분이 걸릴 정도로 가다 서기를 반복했습니다.

전국 고속도로는 답답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 부근은 양방향 모두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함안휴게소에서 함안2터널과 순천 방향 사천터널,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청주에서 옥산,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진천터널 등 고속도로 곳곳이 몰려든 성묘 차량과 귀경 차량으로 큰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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