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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 몰디브 제압하고 4강 진출…동메달 확보

SBS Biz 박채은
입력2023.09.29 13:53
수정2023.09.29 15:05

[안세영 (신화=연합뉴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은 오늘(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몰디브를 3-0으로 제압했습니다.

첫 주자로 나선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세계 205위 압둘 라자크 파티마스 나바하를 2-0(21-1 21-5)으로 가볍게 눌렀습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단체전은 출전하지 못하고 개인전 첫판에서 탈락했던 안세영에겐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첫 승리입니다.

2단식에 나선 김가은은 압둘 라자크 아미나스 나비하(213위)를 2-0(21-7 21-4)으로 가뿐하게 이겼습니다.

3단식의 김가람도 라시드 아이샤스 아프난(688위)을 2-0(21-3 21-1)으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의 4강 상대는 태국과 인도가 맞붙는 8강전 승자로 내일(30일) 오전 10시부터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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