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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한일전 패배

SBS Biz 박채은
입력2023.09.29 13:14
수정2023.09.29 13:41

[29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준결승 일본과의 경기에서 진 윤지수가 아쉬워하고 있다. (항저우=연합뉴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결승에 오르지 못하며 3위로 마쳤습니다.

윤지수, 홍하은, 전은혜, 최세빈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오늘(29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42-45로 졌습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에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단체전 3연패를 정조준했으나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2연패의 에무라 미사키를 앞세운 일본을 넘지 못한 채 돌아섰습니다.

아시안게임 펜싱에선 개인·단체전 모두 준결승 패자에게 공동 동메달을 줍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선 일본과 준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올라온 우즈베키스탄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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