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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전 차 맡기고 점검하세요"…제네시스 '에어포트 서비스' 이용자 증가

SBS Biz 박채은
입력2023.09.29 10:41
수정2023.09.29 10:44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멤버십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 개시한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는 지난 8월까지 누적 이용 고객이 2천200명을 넘었습니다.

또한 서비스 개시 이후 이용 문의가 1만 건을 넘었고,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최소 2주 전 예약이 필요하다고 제네시스는 전했습니다.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는 지난 2020년 3월 시작한 '김포 에어포트 서비스'를 확대한 것으로 전용 공간 실내 주차, 리무진 셔틀 서비스, 차량 기본 점검, 차량 클리닝 서비스 등이 포함됐습니다.

사전 예약을 한 고객이 제네시스 전용 서비스 라운지로 차를 가져오면 대리 주차 후 공항 출국장까지 리무진 셔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어 고객이 해외에 체류하는 동안 고장 코드 진단, 에어컨·브레이크 확인 등 총 15가지 항목에 대한 기본 점검을 진행하고, 차량 내외부 세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김포 에어포트 서비스는 지난 2020년 800건을 비롯해 2021년 1천400건, 지난해 1천800건, 올해 2천200건 등 매년 이용객 수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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