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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정체 조금씩 풀려…서울→부산 5시간10분

SBS Biz 김정연
입력2023.09.28 17:13
수정2023.09.28 19:32

귀성행렬이 이어지며 고속도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오전보다는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28일)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30분, 광주·대구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입니다. 오후 1시 기준과 비교하면 최소 1시간 40분∼2시간 30분가량 빨라졌습니다.

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전국 교통량은 569만대입니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은 오후 8∼9시께, 귀경 방향은 오후 6∼7시께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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