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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1.8%포인트 떨어진 '36%'

SBS Biz 김정연
입력2023.09.28 12:51
수정2023.09.28 13:4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천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8%포인트 내린 36.0%로 집계됐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달 둘째 주부터 30% 중후반대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부정 평가는 2.1%포인트 오른 61.1%였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에서 지지율이 2.4%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면 서울은 5.2%포인트, 인천과 경기는 2.9%포인트, 대구와 경북 1.3%포인트 각각 내렸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1.4%포인트 상승했고, 50대(7.9%포인트↓), 20대(2.7%포인트↓), 60대(2.4%포인트↓)에선 하락했습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입니다. 무선(97%)·유선(3%) 조사를 병행했고, 응답률은 2.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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