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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줄어드는 코로나19 확진자…6주 연속 감소

SBS Biz 김정연
입력2023.09.28 12:01
수정2023.09.28 19:33

코로나19 확진자가 6주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527개 표본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는 9천687명입니다. 하루 평균 1천384명 수준입니다.

이는 전주보다 14%가량 줄어든 수치입니다.

표본 의료기관에서 확인된 확진자 수는 8월 둘째 주 이후 6주째 줄고 있습니다. 다만 감소폭은 8월 말 20%대에서 9월 들어 10%대 수준으로 다소 둔화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검출 현황을 보면 오미크론 하위 EG.5의 검출률이 39.3%로, 5월 이후 꾸준히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G.5에서 재분류된 세부계통 HK.3의 경우 현재 전 세계적인 증가추세가 확인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지난 7월 첫 검출된 후 검출률이 9.1%까지 늘어났습니다.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 수가 많아 각국 보건당국을 긴장시킨 BA.2.86, 이른바 '피롤라' 변이는 1건이 추가 검출돼 지금까지 총 3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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