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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앞두고 정부와 지자체가 '명절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명절 보조금이란 추석 등 명절을 맞아 정부 등이 운영하는 특별 지원금 제도입니다. 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제공됩니다.

정부24 홈페이지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는 생계·의료수급자에게 가구당 6만 원을,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엔 가구당 5만 원을 지급합니다.

동작구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설, 보훈의달, 추석에 각 2만원씩 위문금을 지급합니다. 대상자는 위문금 상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강동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10만 원 상당의 위문금 또는 위문품을 지원하고, 강북구는 기초 생계급여, 의료급여 자격 수급자 가구에 현금을 지원합니다.

경상남도 사천시에서는 명절 맞이 효도수당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사천시는 4대 이상 가정(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합하여 4대 이상의 가구원이 실제 거주하면서 동일 주소지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가정)으로 세대주가 사천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구의 최고령자에게 수당을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