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자산운용사 투자전략가 "고금리 경기침체 직결"
SBS Biz 송태희
입력2023.09.27 06:58
수정2023.09.27 07:20
■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최주연 외신캐스터
주요 인사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국채금리가 어느정도 선까지 오를 것인지가 증시에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일 것 같은데요.
일각에서는 국채금리가 4.75%, 이어서 5.25%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증시가 악재의 늪에 빠진만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발언도 함께 들어보시죠.
[대니얼 모리스 / BNP파리바 자산운용사 수석 투자전략가 : 먼저 연준은 그동안 금리 인상을 단행해 오면서 어느 정도 원하는 바를 이뤘습니다. 중앙은행의 입장에선 올바른 판단이었을지 모르겠지만 이는 시장에 악재로 다가왔습니다. 보시다시피 국채 수익률이 치솟고 있고 뉴욕 증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죠. 또 단기 금리 역전 현상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 침체가 올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언급했던 현상들 모두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는 전조 현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연준이 고금리 장기화 기조를 유지한다면 경기 침체가 올 것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연준이 연착륙 가능성에 대한 신호를 예상했던 만큼 자주 언급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마 그들은 더 큰 경기 둔화를 감수해야 인플레이션을 원하는 만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요 인사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국채금리가 어느정도 선까지 오를 것인지가 증시에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일 것 같은데요.
일각에서는 국채금리가 4.75%, 이어서 5.25%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증시가 악재의 늪에 빠진만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발언도 함께 들어보시죠.
[대니얼 모리스 / BNP파리바 자산운용사 수석 투자전략가 : 먼저 연준은 그동안 금리 인상을 단행해 오면서 어느 정도 원하는 바를 이뤘습니다. 중앙은행의 입장에선 올바른 판단이었을지 모르겠지만 이는 시장에 악재로 다가왔습니다. 보시다시피 국채 수익률이 치솟고 있고 뉴욕 증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죠. 또 단기 금리 역전 현상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경기 침체가 올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언급했던 현상들 모두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는 전조 현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연준이 고금리 장기화 기조를 유지한다면 경기 침체가 올 것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연준이 연착륙 가능성에 대한 신호를 예상했던 만큼 자주 언급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마 그들은 더 큰 경기 둔화를 감수해야 인플레이션을 원하는 만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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