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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車 노조 파업 현장 동참…"40% 급여 인상, 예스"

SBS Biz 류선우
입력2023.09.27 06:32
수정2023.09.27 09:36

[노조 모자 쓰고 파업 현장 찾아 지지 발언하는 바이든 (웨인카운티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6일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노조의 파업 현장을 찾아 시위에 동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포드·제너럴모터스(GM)·스텔란티스 등 미국 3대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전미자동차노조(UAW)의 12일차 파업 현장을 찾았습니다.

AP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포기하지 말고 버텨라(stick with it)"라고 했고,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40% 급여 인상'에 대해 질문 받았을 때 "예스(yes·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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