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155만원 쓰는 1인 가구…어디에 쓰나 봤더니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9.26 16:29
수정2023.09.27 09:06
지난해 1인 가구는 한 달에 평균적으로 155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26일 발간한 '통계플러스 가을호'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비 지출액은 155만1천원이었습니다.
2인 이상 가구의 소비 지출액(314만6천원)의 49.3% 수준이었습니다.
지출액을 항목별로 보면 음식·숙박(27만6천원·지출 비중 17.8%), 주거·수도·광열(27만3천원·17.6%), 식료품·비주류음료(19만6천원·12.6%) 순으로 많았습니다.
가장 적게 쓴 지출 항목은 교육(2만7천원)으로 전체 지출액의 1.7%에 그쳤습니다.
2인 이상 가구는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액(48만원·15.2%)이 가장 많았고, 음식·숙박(45만3천원·14.4%), 교통(38만1천원·12.1%), 주거·수도·광열(31만6천원·10.0%)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1인 가구 중 월세로 사는 비율이 36.8%로 자가(30.1%), 전세(23.1%) 등보다 높았습니다.
2인 이상 가구는 자가의 비중(69.0%)이 전세(13.8%), 월세(11.9%) 등보다 높았습니다.
자동차 소유 비율의 경우 1인 가구가 39.3%로 2인 이상 가구(78.8%)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한편,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1인 가구 비중은 1980년 4.8%에 그쳤으나 2015년에 27.2%까지 늘면서 가구원 수로 봤을 때 가장 많은 가구 유형이 됐습니다. 2020년에는 31.7%까지 늘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9세 이하인 청년층의 비중이 37.0%, 60세 이상이 33.7%로 1인 가구의 7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베이커리 카페가 절세 수단…10년 버티면 상속세 0원?
- 2.노령연금, 1월부터 월 500만원 벌어도 안 깎는다
- 3.전기차, 바꿀까 고민될 만큼 싸졌다…역대급 할인 경쟁
- 4."한국 남자들 더 위험합니다"…폐암 제치고 1위 된 암
- 5.[단독] '이차전지 한파' 승부수...포스코퓨처엠 美에 거점 만든다
- 6.'77246' 오천원 또 나왔다…혹시 당신 지갑에도?
- 7.환율 1480원 뚫고 추락…금·은 가격 또 사상 최고
- 8."삼성전자 주식 2조 처분합니다"…상속세·대출금 상환한다는 '이 분'
- 9.영끌 매물 쏟아진다…경매로 넘어간 집 28만 건
- 10.'탈팡 잡기' 네이버·한진, 배송욕심 과했나…페널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