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귀경길 겁나는 기름값…주유비 아끼는 꿀팁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9.25 14:28
수정2023.09.28 07:00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천787.74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서울은 평균 가격 1천870원을 돌파하면서, 추석에는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천800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짠테크족들 사이에선 기름값을 절약하는 꿀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름값 더 싼 주유소는 어디서 찾지?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 플랫폼인 '오피넷'은 지역별, 경로별로 기름값이 가장 싼 주유소를 알려줍니다.
내비게이션과 연동되어 있어 싼 주유소를 조회하면 바로 길 안내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 '오일나우', '주유도우미' '주유9' 등도 주유소 기름값 비교 기능을 제공합니다.
주유비 아끼는 신용카드는?
주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나카드 ‘멀티오일 모바일카드’는 월 최대 1만 5천원, 1일 1회 10만원 조건으로 SK에너지·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 등 4대 주유소 이용 금액의 10%를 할인해줍니다.
KB국민카드 ‘탄탄대로 온리유카드’는 전 주유소에서 리터당 포인트 110~150점을 적립해 줍니다.
신한카드의 ‘딥 오일 카드’는 4대 주유소 가운데 1곳에서 이용 금액의 10%를 깎아줍니다.
IBK기업은행 ‘오일 앤 라이프 카드’를 이용하면 1일 1회, 월 4회에 한해 GS칼텍스 리터당 12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유사 앱 이용해서 할인 쿠폰 받자
각 정유사들이 운영하는 앱에 접속하면 다양한 할인 쿠폰 및 혜택을 제공합니다.
SK에너지 '머핀, HD현대오일뱅크 '카앤',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에쓰오일 ‘에쓰오일앱’ 등 정유사 앱에서 포인트나 주유 할인 쿠폰을 챙길 수 있습니다.
GS칼텍스, 에쓰오일은 앱에 결제 수단을 미리 등록한 뒤 자사 주유소에서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에쓰오일의 '마이에쓰오일'은 특정 상품을 사거나 차 보험료를 조회하면 최대 5천원가량 주유비를 할인해 줍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10% 주유 싸게 하
액면가의 5~10%를 할인해 판매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그만큼 휘발유값을 아끼는 효과를 누릴 수도 있습니다.
단, 지역사랑상품권은 구입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미리 제로페이 등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상품권 취급 주유소를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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