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AW "GM·스텔란티스 파업 확대…포드는 제외"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9.25 07:55
수정2023.09.25 08:40
[파업 피켓을 든 UAW 회원 뒤로 보이는 포드 조립 공장의 간판.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자동차 업계의 노사간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자, 자동차 노조가 일주일만에 파업 확대를 선언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CNBC는 숀 페인 전미자동차노조 위원장이 파업 참가 사업장을 20여개 주에 걸쳐 있는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의 38개 부품공급센터(PDC)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인 위원장은 또 다른 3대 제조사 중 하나인 포드는 협상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파업 확대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캐나다 포드 공장 노동자 약 5,600명을 대표하는 노동조합 unifor의 노동자들은 두 자릿수 임금 인상을 확보했다고 밝습니다.
이 캐나다 노조의 결정이 미국 자동차 3사 노조 파업에 타격을 입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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