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교사 사건 농협 사과문..."분노 겸허히 받아들여"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9.24 16:09
수정2023.09.24 20:58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2년 전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부모가 근무 중인 지역 농협에 근조화환이 쇄도하는 등 항의가 쏟아지자 지역 농협이 결국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지역 농협은 지난 22일 사과문을 통해 “이루 말할 수 없이 비통하게 돌아가신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라며 “농협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본 사항에 대하여 절차에 의거 엄중하게 처리하겠다”며 “임직원들이 윤리적으로 행동하도록 직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고인의 가족, 동료 선생님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앞서 이 학부모가 서울의 한 지역 농협 부지점장으로 근무하는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농협 홈페이지에는 직원의 해고를 촉구하는 게시글 수백 여개가 올라왔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현재 대기발령·직권 정지 조치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역 농협은 지난 22일 사과문을 통해 “이루 말할 수 없이 비통하게 돌아가신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라며 “농협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본 사항에 대하여 절차에 의거 엄중하게 처리하겠다”며 “임직원들이 윤리적으로 행동하도록 직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고인의 가족, 동료 선생님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앞서 이 학부모가 서울의 한 지역 농협 부지점장으로 근무하는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농협 홈페이지에는 직원의 해고를 촉구하는 게시글 수백 여개가 올라왔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현재 대기발령·직권 정지 조치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북서울농협이 게시한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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