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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 국대로 나오는 재벌가 며느리, 누구야? 누구?

SBS Biz 신다미
입력2023.09.22 14:18
수정2023.09.22 19:44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부회장 (사진=팀코리아 네이버스포츠 갈무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7남인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부인 김혜영(63)씨가 출전합니다.

한국브리지협회 부회장인 김혜영씨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직접 선수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협회에 따르면 김혜영씨는 2010년 전후로 브리지를 배우기 시작했고 협회 부회장을 10년 넘게 맡고 있습니다.

김혜영씨는 제3회 라운드로빈 팀 토너먼트 1위, 제4회 유러피안 윈터 게임(GCK 트로피) 9위, 제17회 춘계 팀 토너먼트 2위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매년 자선 모금을 위한 브리지 대회를 열고 그 수익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브리지 경기는 오는 27일부터 열립니다. 김혜영씨를 비롯한 브리지 대표팀은 오는 24일 중국 항저우로 출국합니다.

브리지는 카드 게임으로 2002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과 2010 광저우 아시아 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선정됐고,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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