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시장, 작년보다 43% 급증 '전망'…4년뒤 7천만대로
SBS Biz 지웅배
입력2023.09.22 11:46
수정2023.09.22 11:53
[삼성 폴더블폰.]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40% 넘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22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1년 전보다 43%늘어난 1천830만대로 예상됐습니다. 출하량이 오는 2024년엔 2천520만대, 오는 2027년엔 7천만대로 늘어날 것이란 예상입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6%에서 오는 2027년 5%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장기적으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확대할 수밖에 없고, 패널과 힌지 등의 부품 가격 하락과 중국 제조사의 확장 전략 등이 그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특히 트렌드포스는 폴더블을 처음 선보인 삼성전자가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중국 브랜드가 점차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82%였던 삼성전자의 폴더블 시장 점유율이 올해 68%까지 줄어들 것이란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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