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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원인 1위는 '암'…10~30대는 '이것'이 가장 큰 원인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9.21 14:17
수정2023.09.21 19:35

[한국 인구 5천107만명…1인가구 25년 새 3배(CG)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지난해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암이며, 10~30대 사망원인 1위는 자살(고의적 자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21일 이런 내용의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인의 암 사망률은 162.7명으로, 전체 사망 원인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를 말합니다.

심장질환 사망률은 65.8명으로 두 번째로 높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61명, 폐렴이 52.1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1년 사망원인 12위였던 코로나19는 지난해 3위에 오르면서 처음 10대 사인에 포함됐습니다.

고혈압성 질환 사망률은 전년보다 2.9명 증가하면서 순위가 10위에서 9위로 상승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전년과 마찬가지로 10∼30대 사망률은 자살이, 40대 이후는 암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령별 5대 사망원인 사망률 및 구성비 (통계청 자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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