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마시다"…동서 '맥심플랜트' 100만명 찾아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9.21 11:38
수정2023.09.21 12:03

맥심플랜트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매장 내 대형 로스터 등 전문적인 커피 제조 설비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2018년 서울 한남동에 조성됐습니다.
동서식품은 가을을 맞아 맥심플랜트 공간을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해 가을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신메뉴를 비롯해 커피 클래스와 각종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나의 '커피 MBTI'를 찾다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는 각자의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추천해주는 ‘공감각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기를 통해 내가 선호하는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를 선택하면 16종의 스페셜티 커피 가운데 하나를 추천하고 해당 커피에 대한 설명과 어울리는 시, 전용 좌석에 마련된 헤드셋으로 음악을 감상하며 커피를 미각, 후각, 청각, 시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느끼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를 만나다
지하1층 ‘더 라이브러리’에서는 다음 달 10일까지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무라카미 하루키의 서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가 열립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6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장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출간을 기념한 색다른 체험 공간입니다. 맥심플랜트 음료를 구매하면 신작 소설의 문장을 담은 한정판 컵받침을 제공합니다.
김지현 동서식품 팀장은 “맥심플랜트는 맥심의 커피 철학과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알리고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며 “커피가 잘 어울리는 계절 가을을 맞아 맥심플랜트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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