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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페이, 중국에서도 가능…'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 결제 지원

SBS Biz 류정현
입력2023.09.20 11:32
수정2023.09.20 11:34

[앞으로 중국 내 일부 가맹점에서 토스페이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진=토스)]

토스가 오프라인 결제망을 중국으로 넓혔습니다.



토스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중국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오프라인 결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토스페이 이용자들은 중국 내에서 알리페이플러스 또는 토스페이 로고가 있는 매장에서 토스 앱으로 간편결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결제는 토스 앱에 있는 바코드 또는 QR코드를 활용합니다. 토스 앱 하단 세 번째에 위치한 ‘토스페이’ 탭의 오른쪽 위 바코드 아이콘을 클릭해 ‘해외’ 탭을 누르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전체 메뉴에서 ‘현장결제’ 메뉴를 검색해 ‘해외’ 탭을 클릭하거나 해외에서 토스 앱 홈 화면 오른쪽 상단에 나타나는 QR 아이콘을 클릭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제를 진행하면 토스페이에 연결해 둔 계좌에서 결제 금액만큼 원화로 출금됩니다.

토스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토스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중국을 시작으로 토스페이 해외 현장 결제 가능 국가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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