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신규가입, 1년 전의 5배"
SBS Biz 이한승
입력2023.09.20 11:18
수정2023.09.20 11:25
[기업은행 본점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2020년 6월 국내 최초로 BC카드와 함께 개발한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의 신규 가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는 기업공용카드를 페이북,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총 7개의 모바일 간편결제 앱에 등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업공용카드 1장당 최대 100명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이 서비스에 대한 신규 가입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증가하며 현재 공공기관, 유망 IT기업 등 약 1만2천개의 다양한 기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신규 가입 증가는 모바일 중심의 결제시장 변화와 더불어 편리한 법인카드 관리, 투명한 출장비 집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 등을 원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기업은행의 분석입니다.
기업은행은 오는 22일부터 임직원이 많은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중간관리자 프로세스를 시행합니다. 기존에는 1명의 관리자가 모든 사용자를 관리했지만, 서비스 개선으로 부서별 중간관리자가 실사용자를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편리한 법인카드 관리를 경험한 고객의 입소문을 타고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기업들이 가입하고 있다"며 "특히 임직원이 많고 출장비 집행이 잦은 기업에게 유용한 서비스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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