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이지스자산운용과 '맞손'…데이터센터 구축 협력
SBS Biz 신채연
입력2023.09.20 09:56
수정2023.09.20 09:57

LG CNS가 이지스자산운용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도심형 물류센터 등의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전력적 협업에 나선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LG CNS와 이지스자산운용은 어제(19일) 마곡 LG CNS 본사에서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체결식에는 현신균 LG CNS 대표,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 강영구 이지스자산운용 대표, 오현석 이지스아시아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두 기업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 신규 고객 유치 등 사업 발굴, 도심형 물류센터 구축, AI·클라우드 기반 신규 사업 확대를 위해 교류를 시작합니다.
우선 양사는 LG CNS의 DX 기술 역량과 이지스자산운용의 투자 자산을 통해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을 강화합니다.
두 기업은 현재 하남 데이터센터, 삼송 데이터센터 등 국내 대형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함께 추진 중입니다. LG CNS의 해외사업 파트너십과 국가별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 이지스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본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두 기업은 도심형 물류센터 사업 개발 협력에도 나섭니다.
LG CNS는 AI, 데이터, 물류로봇 등의 기술을 활용하고 MFC 인프라 구축과 설비 운영을 담당합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부동산 자산과 자본 투자를 맡고, 고객사 유치는 공동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MFC 등 LG CNS의 DX 역량과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투자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합해 미래형 비즈니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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