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노조, 파업인원 확대 경고…트럼프, 파업 현장 방문 전망
SBS Biz 송태희
입력2023.09.19 11:17
수정2023.09.19 11:19

미국 3대 자동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파업에 나선 전미자동차노조(UAW) 측이 파업 확대를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UAW 측은 파업 나흘째를 맞아 포드·제너럴모터스(GM)·스텔란티스 등 자동차 3사를 대상으로 파업 확대를 경고했습니다. 숀 페인 UAW 위원장은 방송 인터뷰에서 협상이 지연될 경우 사측에 별도 통보 없이 노조원들에게 파업 확대를 요청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UAW는 아직 조합원의 10% 미만만 실제 파업에 동원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후보 토론회가 열리는 27일 파업 현장을 방문해 연설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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