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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김동철 한전 사장 임명…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요구서 재가

SBS Biz 우형준
입력2023.09.19 10:02
수정2023.09.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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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전력공사 신임 사장에 김동철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뉴욕 현지에서 김동철 한전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한전은 전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 후보로 단수 추천된 김 전 의원 선임안을 상정·의결했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4선 중진 의원 출신으로 한전 사상 첫 정치인 출신 수장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내일(20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요구서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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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건강이 악화돼 국회에서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이 대표 체포동의요구서는 국회로 이송되면, 본회의 보고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합니다.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됩니다.

앞서 법원은 어제(18일)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의 혐의를 담은 체포동의요구서를 정부로 보냈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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