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GM·현대차·인텔·삼성·애플·토스·카카오
SBS Biz 송태희
입력2023.09.19 06:55
수정2023.09.19 08:05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UAW 파업 확대 'GM·현대차'
미국 3대 자동차 제조사 근로자들이 사상 첫 연대파업에 들어갔다는 소식 어제(18일) 전해드렸는데요. 노조와 회사 간 협상이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파업 확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내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물론이고 당장 우리 기업에도 불똥이 튈 수 있어 이번 쟁의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오늘(19일) 첫 소식은 미국에서 시작을 해보죠. 박사님, 파업대상지를 더 늘릴 수 있다- 노조가 압박 수위를 더 높였어요?
- "협상 진전 느리다"…美 자동차노조 파업 확대되나
- 현지시간 15일 파업 돌입 선언한 UAW, 확대 경고
- 7월 중순 협상 시작할 때부터 조언 무시한 車 업체
- UAW 위원장 "더 나은 제안 받지 못하면 파업 확대"
- 전면파업 돌입해도 11주간 노조원에 수당 제공 가능
- UAW, GM과 협상 재개…스텔란티스·포드는 18일 협상
- 향후 4년간 임금 36% 인상 요구…사측은 20%안팎
- 스텔란티스 21% 인상 제안, 페인 회장 "절대 안된다"
- 재선 도전 앞두고 발등에 불 떨어진 바이든 대통령
- 전례 없는 車노조 동시 파업, 장기화시 경제 타격
- 車노조 협상 '평행선…포드·GM, 무기한 해고 돌입
- 파업 원인은 전기차 시대 노동자들의 생존권 위기
- 포드, 미시간 공장 근로자 600명 부기한 해고
- GM, 캔자스 공장 근로자 2000명에 "출근하지 말라"
- '파업 非참여 인력 해고' 카드…노조원들 압박용
- 車노조 파업에…트럼프 "전기차 정책은 완전히 재앙"
- 전기차 정책 '맹비난'…바이든 행정부 책임 부각
-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든 SNS 트루스소셜에 글 게시
- 트럼프 "전기차는 노동자·소비자 모두에게 재앙"
- 전기차·부품 관련 보조금 지원 정책 펼친 바이든
- 美 노동계, 전기차 정책에 일자리 축소 우려 제기
- NBC "이번 파업은 바이든에게 특별한 도전될 것"
- 美 완성차업체 줄파업…잘나가던 K-배터리에 '불똥'
- 노조 타깃된 전기차 대전환 속 완성차-배터리 합작사
- 전미자동차노조 "배터리 공장도 임금 올려라" 요구
- 얼티엄셀즈의 테네시 2공장·SK온 등 임금 인상 압박
- 韓 배터리 업체들, 수익성에 악영향 미칠까 전전긍긍
- 배터리3사, 인건비 추가 부담만 매년 수천억 원대 전망
- 美 IRA 규제 뚫는 중국…긴장감 높아지는 K-배터리
- 궈시안, 2.7조 원 공장 설립…일리노이주 인센티브
- 이브에너지, 3.5조 원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발표
- 내달 현대차 정의선 사우디行…K전기차 기업 총출동
- 사우디 방문 자리서 현지 공장 설립 계획 구체화
- 연초 사우디 정부와 전기차 반제품조립 공장 업무협약
- 사우디, 탈석유 시대 대비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
- "석유엔 미래 없다" 빈살만 왕세자, 전기차에 올인
- 2030년까지 리야드 내 자동차 30% 전기차로 전환
- 5000억 달러 투자, 신도시 네옴시티 100% 전기차만
- 韓 "사우디 전기차 시장 잡아라"…현지 진출 타진
◇ TSMC 반도체 쇼크 '인텔·삼성·애플'
다음은 반도체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최근 국내외 반도체 관련주들이 크게 휘청였습니다. 주가를 뒤흔든 가장 직접적인 요인은 세계 1위 파운드리,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장비 공급사에 납품 연기를 요청했다는 소식인데요. 박사님, 반도체 공룡인 TSMC마저 설비 반입에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선 시장은 악재로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반도체 수요 회복이 늦어질 거란 신호일까요?
- TSMC도 장비 납품 연기…'반도체 수요' 불안 우려
- 파운드리 업계 경쟁은 '치열'…TSMC 수요 전망 신중
- 네덜란드 ASML의 노광장비도 납품 연기에 포함
- TSMC, 반도체 산업 업황 반영하는 '바로미터'
- 애리조나 4나노 공장에 필요한 장비 도입 연기 관측
- 전문 인력 부족, 애리조나 공장 첫 가동 1년 연기
- AI 등 일부 산업군 수요 급증하나 업황 부진 우려
- 스마트폰·PC 등 수요 회복 지연 장기화 가능성 고조
- 파운드리 업계 치열해진 경쟁…미·중 갈등도 변수
- 美서 日로 눈 돌리는 TSMC…구마모토 신규 거점 검토
- 美 숙련공 확보 어렵고 노조 반발…물가도 큰 부담
- 반도체 부활 노리는 日선 아낌없는 정부 지원 긍정적
- 日 정부, 제1 반도체 공장 건설 비용 절반 지원
- 제2 반도체 공장 건설 시 설립 비용 3분의 1 지원 계획
- 조직 위한 노동자 헌신 중시하는 대만-일본 유사성
- 삼성전자, 텍사스 제2공장 속도전…"인력 풀 확보"
- 지역 대학과 인재 육성 파트너십…끈끈한 산학협력
- 애플에 마이크론·인텔도 타깃…더 강해진 中의 맞대응
- 마이크론 구매금지 등 美 주요 기업에 실질적 타격
- 中, 인텔의 이스라엘 '타워 세미컨덕터' 인수 제동
- 中 '아이폰 사용 금지령' 조치에…美 긴장감 고조
- 美 기업에 타격 입히기 원한다면 제재 대상 확대 가능성
- 애플 홈페이지에 '변발 사진'…中서 '모욕' 논란
- '머리 땋은 사람' 사진 두고 "청나라 변발 연상"
- 사진 속 인물은 중국인 아니라 美 인디언인 애플 직원
- 美 인디언 사진 올렸던 애플 "피드백 접수, 매우 중시"
- 中 언론인들 '인종차별' 비판…"방임해선 안 된다"
- 애플, 배터리 교체비 또 올렸다…올해만 '3번째'
- 신제품 공개 후 아이폰 14 등 수리 비용 인상
- 아이폰14 시리즈, 배터리 교체 비용 11%가량 인상
- 이전 시리즈 역시 6% 인상…3월 초에도 일괄 인상
◇ 인뱅 "메기의 배신" '토스·카카오'
마지막으로 금융권 소식으로도 가보죠.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의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신용대출 연체율이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는데요. 박사님, 특히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분들이 받은 대출이죠. 중·저신용대출 연체율이 비상이라고요.
- 인터넷은행 건전성 '빨간불'…신용대출 연체율 최고
- 케이뱅크, 중·저신용 연체율 사상 처음 4% 넘어
- 지난달 말 기준,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연체율 1.20%
- 연체율 2021년 0.3%→2022년 0.77%→1.20%로 확대
- 고금리 여파에 신용대출·중저신용 연체율 사상 최고
- 충당금 2배로 늘렸지만…부실채권에 손실흡수능력↓
- 인터넷은행, 초기의 '메기 효과'에 대한 기대 감소
- '가계부채' 증가 주범으로 인터넷은행 주담대 지목
- 중·저신용자 대출 의무 비율 맞추다 보니 연체율 상승
- '위기설' 토스뱅크…홍민택 대표 "유동성 문제없다"
- 최근 '먼저 이자 받는 예금' 출시 후 위기설 확산
- 선이자 예금상품 출시에…'폰지사기' 방식 우려까지
- BIS 자기자본비율 낮고, 채권 투자 비중 높아 우려
- 토스뱅크, BIS 자기자본비율 36.71%→11.35%로
- "美 SVB 파산 전철 밟는 것 아니냐" 불안 증폭
- 홍민택 대표 "위기설은 해프닝에 불과…문제없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UAW 파업 확대 'GM·현대차'
미국 3대 자동차 제조사 근로자들이 사상 첫 연대파업에 들어갔다는 소식 어제(18일) 전해드렸는데요. 노조와 회사 간 협상이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파업 확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내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물론이고 당장 우리 기업에도 불똥이 튈 수 있어 이번 쟁의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오늘(19일) 첫 소식은 미국에서 시작을 해보죠. 박사님, 파업대상지를 더 늘릴 수 있다- 노조가 압박 수위를 더 높였어요?
- "협상 진전 느리다"…美 자동차노조 파업 확대되나
- 현지시간 15일 파업 돌입 선언한 UAW, 확대 경고
- 7월 중순 협상 시작할 때부터 조언 무시한 車 업체
- UAW 위원장 "더 나은 제안 받지 못하면 파업 확대"
- 전면파업 돌입해도 11주간 노조원에 수당 제공 가능
- UAW, GM과 협상 재개…스텔란티스·포드는 18일 협상
- 향후 4년간 임금 36% 인상 요구…사측은 20%안팎
- 스텔란티스 21% 인상 제안, 페인 회장 "절대 안된다"
- 재선 도전 앞두고 발등에 불 떨어진 바이든 대통령
- 전례 없는 車노조 동시 파업, 장기화시 경제 타격
- 車노조 협상 '평행선…포드·GM, 무기한 해고 돌입
- 파업 원인은 전기차 시대 노동자들의 생존권 위기
- 포드, 미시간 공장 근로자 600명 부기한 해고
- GM, 캔자스 공장 근로자 2000명에 "출근하지 말라"
- '파업 非참여 인력 해고' 카드…노조원들 압박용
- 車노조 파업에…트럼프 "전기차 정책은 완전히 재앙"
- 전기차 정책 '맹비난'…바이든 행정부 책임 부각
-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든 SNS 트루스소셜에 글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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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 타깃된 전기차 대전환 속 완성차-배터리 합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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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3사, 인건비 추가 부담만 매년 수천억 원대 전망
- 美 IRA 규제 뚫는 중국…긴장감 높아지는 K-배터리
- 궈시안, 2.7조 원 공장 설립…일리노이주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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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현대차 정의선 사우디行…K전기차 기업 총출동
- 사우디 방문 자리서 현지 공장 설립 계획 구체화
- 연초 사우디 정부와 전기차 반제품조립 공장 업무협약
- 사우디, 탈석유 시대 대비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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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까지 리야드 내 자동차 30% 전기차로 전환
- 5000억 달러 투자, 신도시 네옴시티 100% 전기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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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MC 반도체 쇼크 '인텔·삼성·애플'
다음은 반도체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최근 국내외 반도체 관련주들이 크게 휘청였습니다. 주가를 뒤흔든 가장 직접적인 요인은 세계 1위 파운드리,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장비 공급사에 납품 연기를 요청했다는 소식인데요. 박사님, 반도체 공룡인 TSMC마저 설비 반입에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선 시장은 악재로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반도체 수요 회복이 늦어질 거란 신호일까요?
- TSMC도 장비 납품 연기…'반도체 수요' 불안 우려
- 파운드리 업계 경쟁은 '치열'…TSMC 수요 전망 신중
- 네덜란드 ASML의 노광장비도 납품 연기에 포함
- TSMC, 반도체 산업 업황 반영하는 '바로미터'
- 애리조나 4나노 공장에 필요한 장비 도입 연기 관측
- 전문 인력 부족, 애리조나 공장 첫 가동 1년 연기
- AI 등 일부 산업군 수요 급증하나 업황 부진 우려
- 스마트폰·PC 등 수요 회복 지연 장기화 가능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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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서 日로 눈 돌리는 TSMC…구마모토 신규 거점 검토
- 美 숙련공 확보 어렵고 노조 반발…물가도 큰 부담
- 반도체 부활 노리는 日선 아낌없는 정부 지원 긍정적
- 日 정부, 제1 반도체 공장 건설 비용 절반 지원
- 제2 반도체 공장 건설 시 설립 비용 3분의 1 지원 계획
- 조직 위한 노동자 헌신 중시하는 대만-일본 유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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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대학과 인재 육성 파트너십…끈끈한 산학협력
- 애플에 마이크론·인텔도 타깃…더 강해진 中의 맞대응
- 마이크론 구매금지 등 美 주요 기업에 실질적 타격
- 中, 인텔의 이스라엘 '타워 세미컨덕터' 인수 제동
- 中 '아이폰 사용 금지령' 조치에…美 긴장감 고조
- 美 기업에 타격 입히기 원한다면 제재 대상 확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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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땋은 사람' 사진 두고 "청나라 변발 연상"
- 사진 속 인물은 중국인 아니라 美 인디언인 애플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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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배터리 교체비 또 올렸다…올해만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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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시리즈 역시 6% 인상…3월 초에도 일괄 인상
◇ 인뱅 "메기의 배신" '토스·카카오'
마지막으로 금융권 소식으로도 가보죠.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의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신용대출 연체율이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는데요. 박사님, 특히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분들이 받은 대출이죠. 중·저신용대출 연체율이 비상이라고요.
- 인터넷은행 건전성 '빨간불'…신용대출 연체율 최고
- 케이뱅크, 중·저신용 연체율 사상 처음 4% 넘어
- 지난달 말 기준,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연체율 1.20%
- 연체율 2021년 0.3%→2022년 0.77%→1.20%로 확대
- 고금리 여파에 신용대출·중저신용 연체율 사상 최고
- 충당금 2배로 늘렸지만…부실채권에 손실흡수능력↓
- 인터넷은행, 초기의 '메기 효과'에 대한 기대 감소
- '가계부채' 증가 주범으로 인터넷은행 주담대 지목
- 중·저신용자 대출 의무 비율 맞추다 보니 연체율 상승
- '위기설' 토스뱅크…홍민택 대표 "유동성 문제없다"
- 최근 '먼저 이자 받는 예금' 출시 후 위기설 확산
- 선이자 예금상품 출시에…'폰지사기' 방식 우려까지
- BIS 자기자본비율 낮고, 채권 투자 비중 높아 우려
- 토스뱅크, BIS 자기자본비율 36.71%→11.35%로
- "美 SVB 파산 전철 밟는 것 아니냐" 불안 증폭
- 홍민택 대표 "위기설은 해프닝에 불과…문제없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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