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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스마트건설기술 'BIM' 리딩사로 선정…민관학협의체 회의 개최

SBS Biz 박채은
입력2023.09.18 11:13
수정2023.09.18 14:26

['스마트건설 BIM 기술위원회' 킥오프 회의 (사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6개 스마트건설 분야 가운데 '건설정보모델링(BIM)' 리딩사로 선정됐습니다.

BIM은 3D모델을 기반으로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입니다.

DL이앤씨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BIM 기술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 국토부가 스마트건설 기술의 개발부터 실증, 확산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협력하도록 구성한 민·관·학 협의체입니다.

회의에는 DL이앤씨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건설기술연구원, 빌딩스마트협회과 회원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기술 및 기준 개발, 제도 및 정책 제안, 인력 육성 및 인증, 활용 모니터링 및 지원 등 논의를 통해 업계의 BIM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DL이앤씨는 지난 5월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BIM 분야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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