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회장 등 투자업계 대표단, 美 자본시장 방문
SBS Biz 김기송
입력2023.09.18 10:08
수정2023.09.20 11:01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금융투자업계 CEO(최고경영자)로 구성된 대표단 15명은 오늘(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자본시장 동향 파악 등을 위해 시카고와 뉴욕을 방문합니다.
금투협에 따르면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벤치마킹 트립 대표단'은 글로벌 자본시장을 선도 중인 증권·파생상품 거래소, 금융투자사, 부동산개발사, 리서치사 등과의 미팅과 현장방문을 통해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규 수익모델 창출과 해외투자 진출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시카고상업거래소와 뉴욕증권거래소 등을 방문해 비트코인 선물시장과 관련 규제 동향을 점검하고, 대체투자 전문운용사 GCM 그로브너와 사모대출 전문 운용사 먼로 캐피탈, JP모건 체이스, 릴레이티드 등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블룸버그를 비롯해 에너지 전문 인텔리전스 기업 '라이스타드 에너지', 독립리서치사 'BCA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등도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협회 측은 이번 미국 출장에 참여하는 CEO들의 명단을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서유석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통해 유수 금융기관의 분야별 최상급 투자전문가와 자본시장 싱크탱크 기관들 전략가들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라며 "참가 CEO들이 지속가능한 투자방향 설정에 인사이트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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