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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패류 수입 5개월 연속 감소세…8월 감소폭 '최대'

SBS Biz 최나리
입력2023.09.18 08:26
수정2023.09.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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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수산시장.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우리나라의 일본 어패류 수입 규모가 줄어 5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맥주 수입은 약 5배로 껑충 뛰었습니다.

오늘(18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1천622톤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24.9% 줄었습니다.

수입액도 781만 달러로 34.8% 감소했습니다.

이로써 일본 어패류 수입량과 수입액은 올해 4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지난달 수입액 감소 폭은 올해 들어 가장 컸습니다.

지난달 수입액은 코로나 시기인 2021년 8월(757만 달러) 이후 2년 만에 가장 작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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