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뚫었다…성수동 '이 아파트' 집주인 싱글벙글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9.16 17:20
수정2023.09.20 07:45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가격이 연일 신고가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전용 241㎡는 지난달 22일 100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크기가 지난해 4월 78억 5,000만 원에 거래됐는데 1년여 만에 21억 5,000만 원 오른 셈입니다.
갤러리아포레는 지난달 11일에도 전용 217㎡가 90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갤러리아포레는 2011년 입주를 시작한 주상복합 단지로, 전용 91㎡부터 273㎡까지 크기가 다양합니다. 대부분 높은 가격 탓에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최근 고가 매수세가 살아나며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바로 옆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최근 전용 198㎡가 99억 원에 거래된 바 있습니다. 같은 크기는 지난 7월 95억 원에 거래됐는데 한 달 만에 4억 원이 더 뛰었습니다. 더 큰 크기인 전용 264㎡의 경우에는 지난해 9월 130억 원에 이미 실거래가 이뤄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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