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천둥·번개 동반 장대비…오후엔 그쳐
SBS Biz 박규준
입력2023.09.16 14:15
수정2023.09.17 10:04
일요일인 내일(17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제주도는 밤까지, 경상권은 18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 시간당 50㎜ 내외의 더욱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16∼17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전북, 충청·경상권 30∼80㎜, 광주·전남 50∼100㎜입니다.
많이 내리는 곳에선 최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서해5도에는 10∼60㎜, 제주도에는 20∼6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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