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164억 재산 신고…주식이 147억
SBS Biz 박규준
입력2023.09.16 09:26
수정2023.09.17 10:07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과 배우자 명의 재산으로 총 163억 9천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전날(15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배우자 명의로 서울 중구 퇴계로 아파트(13억 8천700만 원·205.62㎡)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주식이었습니다.
김 후보자는 소셜네트워크 뉴스 서비스 '위키트리'를 운영하는 회사로 자신이 창업한 '소셜뉴스'의 주식 49억여 원어치를 비롯해 총 60억 4천900만 원의 주식을 신고했습니다.
배우자 역시 52억 5천800만 원 상당의 소셜뉴스 주식을 비롯해 총 87억 2천만 원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부 합산 7천600만 원의 예금을 보유한 가운데 김 후보자는 미술품 10점을 1억 6천550만 원에 신고했습니다.
김 후보자의 장녀는 해외 거주를 사유로 재산 신고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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