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 싱가포르서 취임 후 첫 해외 IR 진행
SBS Biz 김성훈
입력2023.09.15 09:43
수정2023.09.15 09:45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이 싱가포르 MUFG 아시아지역그룹 본부를 방문해 마크 헨더슨 아시아지역그룹대표와 IR 미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강신숙 은행장이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를 찾아 취임 후 첫 해외 IR(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강신숙 행장은 이번 해외 IR을 통해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금융기관과 주요 기관 투자자들과 만나 수협은행의 성장성과 건전성, 비전, ESG경영 실천계획 등을 설명하고 투자유치 확대 등을 논의했습니다.
수협은행은 이번 IR을 통해 일본의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산하 미즈호은행과 'ESG연계 외화 신디케이티드론' 2억 달러 유치에 대한 약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 글로벌 투자은행인 독일 코메르츠 은행(Commerz Bank)와 일본 MUFG은행 아시아지역그룹 본부를 찾아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이해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다양한 글로벌 투자은행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며 "외화 조달처 다변화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고객들의 금리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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