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최대어 Arm, 나스닥 상장 첫날 10%대 상승
SBS Biz 정윤형
입력2023.09.15 03:51
수정2023.09.15 06:27
올해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현지시간 14일 상장 첫날 장중 10%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나스닥시장에서 Arm 주식은 이날 오후 2시50분 기준(현지시간 ) 주당 58.71달러로, 공모가보다 15% 상승한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Arm은 이날 공모가보다 10% 높은 56.10달러에 개장해 장중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서 Arm은 전날 공모가격을 희망가 범위(47∼51달러)의 최상단에 해당하는 주당 51달러로 책정했습니다.
모바일용 반도체 설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진 Arm에 투자자들의 강력한 수요가 몰리면서 상장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Arm의 지분 전량을 소유한 소프트뱅크는 이번 기업공개로 48억 7천만 달러(약 6조 5천억 원)를 조달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4.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5.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6."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
- 7.SKT '1인당 10만원' 보상 권고…나도 받을 수 있나
- 8.65세 넘었다면…문턱 높아지는 '절세통장' 챙기세요
- 9.안 팔기를 잘했네…미쳐버린 금값, 연일 최고치
- 10."집 사는 데 노후까지 영끌"…퇴직연금 깨서 집 산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