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서울 지하철 노선도 40년 만에 바뀐다
SBS Biz 김기송
입력2023.09.13 17:36
수정2023.09.13 18:24
간혹, 낯선 곳을 지하철로 가려고 노선도를 보다 보면 복잡하다 싶은 생각 들 때가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략 20년 주기로 보면 80년대 100여 개였던 지하철 역이 2천 년대에는 200여 개가 더 생겼고, 현재는 무려 624개로 늘었습니다.
현재 노선도는 80년대에 만들어진 것에 새로 생기는 역과 노선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유지돼 왔습니다.
오는 25년까지 추가될 역도 더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서울시가 이 참에 디자인적 측면까지 감안해서 노선도를 새로 선보였습니다.
한결 유연해진 느낌이죠.
환승역을 보기 쉽게 신호등 방식으로 바꿨고요.
강과 바다도 표기해 위치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서울시는 미리 개선효과를 점검해 보니 역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대 절반 가까이 환승역을 찾을 때 걸리는 시간은 70% 가까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들도 훨씬 수월하다는 반응이었다고 하니 깨끗하고 편리한 이미지를 갖고 다시 방문하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략 20년 주기로 보면 80년대 100여 개였던 지하철 역이 2천 년대에는 200여 개가 더 생겼고, 현재는 무려 624개로 늘었습니다.
현재 노선도는 80년대에 만들어진 것에 새로 생기는 역과 노선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유지돼 왔습니다.
오는 25년까지 추가될 역도 더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서울시가 이 참에 디자인적 측면까지 감안해서 노선도를 새로 선보였습니다.
한결 유연해진 느낌이죠.
환승역을 보기 쉽게 신호등 방식으로 바꿨고요.
강과 바다도 표기해 위치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서울시는 미리 개선효과를 점검해 보니 역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대 절반 가까이 환승역을 찾을 때 걸리는 시간은 70% 가까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들도 훨씬 수월하다는 반응이었다고 하니 깨끗하고 편리한 이미지를 갖고 다시 방문하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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