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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해수부-대형마트, '수산물 소비 활성화' 위해 손 잡았다

SBS Biz 이한승
입력2023.09.13 14:44
수정2023.09.13 14:45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오른쪽에서 3번째)는 13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해양수산부 및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등 대형마트 관계자들과 국내 수산물 안전 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와 유통업계가 생산·유통단계에 있는 국내 수산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 대형마트 4곳은 오늘(13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GS리테일 등 대형마트 대표자가 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참여 주체 6곳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된 수산물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동원하는데 협력하는 한편,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할인행사도 내실있게 진행해 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김기성 대표는 협약식에서 "협약을 계기로 우리 수산물이 생산과 유통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검증을 거쳐 국민의 식탁에 오를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만족과 신뢰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는 대형마트에서도 수산물 안전에 대한 믿음을 공고히 하는 데 힘써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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