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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예치액 4조 돌파

SBS Biz 김성훈
입력2023.09.13 11:02
수정2023.09.13 11:02

토스뱅크는 오늘(13일)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이 출시 170일 만에 예치액 4조원, 총 이자 630억원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가입 즉시 이자가 지급되는 상품으로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출금해 생활비로 사용하거나 재투자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세전 연 3.5%, 계좌당 가입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입니다.

고객 1인당 평균 예치액은 2665만원, 고객이 받은 평균 이자는 세후 32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계좌는 한 시간에 약 50좌, 예금액은 한 시간에 약 10억원씩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령대별 분포를 살펴보면, 40대가 3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50대 이상(28.4%), 30대(24.7%), 20대 (15.5%) 등으로 세대별 고른 분포를 보였습니다.
 
또 고객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예치금이 5천만원 이상인 고객이 약 14%를 차지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의 금융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가며 자금 운용 편의성과 안정성을 모두 강화할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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