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5 공개…"성능 향상에도 가격은 동결"
SBS Biz 정윤형
입력2023.09.13 03:51
수정2023.09.13 06:02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잡스홀에서 ‘원더러스트’ 행사를 개최하고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아이폰15의 프리미엄 모델인 아이폰15 프로에는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AP 인 A17 프로 반도체가 탑재됐습니다.
또 바디가 기존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티타늄으로 변경됐고 특히 베젤(테두리)이 좁아지면서 화면이 더 넓어지는 효과를 냈습니다.
아이폰15에는 48메가픽셀 카메라를 집어넣어 사진촬영 기능이 대폭 향상됐습니다.
충전케이블도 바뀌었습니다. 애플 제품에서만 사용되었던 라이트닝 케이블이 아닌 삼성전자 등 다른 전자제품과 공유되는 USB-C 케이블이 적용됩니다.
애플은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플러스의 가격을 동결했습니다. 애플 측은 "다양한 기능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아이폰15는 799달러, 아이폰15 플러스는 899달러부터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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