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전국상의 결집…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
SBS Biz 이민후
입력2023.09.12 18:55
수정2023.09.13 14:34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늘(1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23 전국상의 회장회의'를 열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상의 회장단은 "부산 엑스포 유치가 우리나라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한상의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치면서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고, 신기업가 정신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민간의 기업활동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됐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수펙스 커뮤니케이션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등 전국상의 회장단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국상의 회장단은 이밖에 대한상의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급망 지원센터, 신기업가정신(ERT) 프로젝트, 소통플랫폼 등에 대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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