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털었는데, 가서 보니 죄다 모조품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9.12 16:22
수정2023.09.12 19:54
한밤중 경기 수원시 한 금은방에 신원미상의 남성이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이 남성이 훔쳐 간 귀금속은 모두 모조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수원시 영통구 한 금은방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유리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했습니다.
매장 내부로 들어선 남성은 진열대를 파손해 진열돼있던 귀금속 모조품 여러 개를 훔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빠르게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입문이 파손되면서 사설 보안업체의 경보 벨이 울렸고, 직후 현장을 확인한 업체 관계자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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