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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美 '랜덤골프클럽' 론칭…압구정에 팝업스토어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9.12 15:20
수정2023.09.12 15:28

LF는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랜덤골프클럽(RGC)’을 공식 론칭하고 서울 압구정동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랜덤골프클럽은 ‘골프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A New Way To Play Golf)'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7년 미국 텍사스에서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디자인은 펀(fun)한 감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경쾌한 패턴과 위트 있는 그래픽, 브랜드 이니셜인 ‘RGC’를 포인트로 활용하는 게 특징입니다. 색상은 기존 골프웨어의 강렬한 색감 보다는 일상에서도 연출할 수 있는 톤 다운된 컬러를 다채롭게 활용하고 진정한 골퍼들을 위한 브랜드인 만큼 편안한 착용감을 적용했습니다.

팝업스토어는 압구정에 위치한 프리미엄 편집숍 라움 웨스트에 마련됩니다. 랜덤골프클럽을 국내에서 처음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브랜드의 독창적인 영상 콘텐츠와 함께 퍼팅 연습과 숏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 독일식 제과 전문 브랜드 ‘브로트아트(BrotART)’와의 협업 매장도 준비될 예정입니다.

팝업스토어 첫 날인 13일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론칭 기념 파티와 함께 브랜드 창립자이자 골프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에릭 안더스 랭(Erik Anders Lang)’이 참석해 국내 소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장민준 LF 랜덤골프클럽 팀장은 “랜덤골프클럽을 입는 것만으로도 ‘골프를 여유롭게 즐기는 사람’이라는 상징적인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정형화된 관습의 틀을 깬 신선한 아이템과 콘텐츠를 통해 국내 골퍼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단순한 골프웨어가 아니라 골프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를 가진 브랜드인만큼 다양한 경험의 장을 기획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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