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 깊이 3m 땅꺼짐…교보타워→차병원 전면통제
SBS Biz 이한나
입력2023.09.12 12:33
수정2023.09.12 15:47
[봉은사로 땅꺼짐 사고 (사진=연합뉴스)]
오늘(12일) 오전 10시45분께 서울 강남구 언주역 8번 출구 앞 봉은사로에서 지름 1m, 깊이 3m가량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강남구청은 교보타워사거리부터 차병원사거리 방향 4개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 중입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인근 상수도관 파손으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사다리차가 지나가면서 땅이 내려앉았습니다. 사다리차 바퀴가 구멍에 빠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상수도관을 먼저 복구하고 도로를 보수해야 한다. 완전히 복구하는 데는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 3.비트코인으로 돈방석 앉은 '엘살바도르'…번돈만 '무려'
- 4.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5.비트코인으로 대박난 '부탄'…"고맙다, 트럼프?"
- 6.[단독] '금값이 금값'에…케이뱅크, 은행권 첫 금 현물계좌 서비스
- 7.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8.'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40만 쉬는 20대
- 9.10만 전자? 4만 전자 보인다…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최저
- 10.잘나가던 엔씨 소프트, 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