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포트] 월 6만 5천원으로 서울 버스·지하철 '무제한'
SBS Biz 김기송
입력2023.09.11 17:43
수정2023.09.11 18:27
내년부터 서울의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티켓이 나옵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거나, 실물카드를 구매해 6만5천원만 충전하면 됩니다.
이 카드로 탈 수 있는 지하철은 1호선부터 9호선, 분당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신분당선을 제외한 지하철을 모두 탈 수 있습니다.
서울 내에서는 물론이고, 서울에서 타서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기 인천에서 타서 서울로 들어올 때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재정 부담 때문인데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시민이 상당한 걸 감안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죠.
추후 시범 운영 전에도 재논의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버스는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버스는 서울 지역 안이라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이를 구분 하는 기준은 '노선 면허'인데, 각 버스 노선번호를 검색하면 해당하는 면허 지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제한 카드가 도입되면 약 50만 명의 시민이 1인당 연간 34만원 넘게 절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거나, 실물카드를 구매해 6만5천원만 충전하면 됩니다.
이 카드로 탈 수 있는 지하철은 1호선부터 9호선, 분당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신분당선을 제외한 지하철을 모두 탈 수 있습니다.
서울 내에서는 물론이고, 서울에서 타서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기 인천에서 타서 서울로 들어올 때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재정 부담 때문인데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시민이 상당한 걸 감안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죠.
추후 시범 운영 전에도 재논의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버스는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버스는 서울 지역 안이라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이를 구분 하는 기준은 '노선 면허'인데, 각 버스 노선번호를 검색하면 해당하는 면허 지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제한 카드가 도입되면 약 50만 명의 시민이 1인당 연간 34만원 넘게 절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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