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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 강남 공공주택지구 내 2필지 매각

SBS Biz 최지수
입력2023.09.11 11:45
수정2023.09.11 14:04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위치도 (LH 제공=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강남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공급 대상 토지인 업무시설 용지와 주차장 용지 2필지를 매각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강남구 세곡동과 자곡동에 위치한 강남 공공주택지구는 남측으로는 헌릉로, 동측으로는 밤고개길에 면해 있습니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인접했고, 해당 토지 반경 약 1㎞ 내 SRT, 지하철 3호선, 분당선, GTX-A(예정)가 지납니다. 

업무시설 용지의 허용 용도는 오피스텔을 포함한 업무시설,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의료시설 등입니다. 업무시설 용지의 공급면적은 3천359.2㎡, 공급예정금액은 약 786억원입니다.

주차장 용지는 주차장 용도 외에 전체 연면적의 30% 미만 내에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공급면적은 1천45.1㎡, 공급예정금액은 약 144억원입니다.

2필지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됩니다. LH는 내달 중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토지 사용은 내년 상반기 이후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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