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정상회의 의전행렬 선도한 '아이오닉 5'…현대차, 인니 '종횡무진'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9.10 15:49
수정2023.09.10 19:36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제 43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각국 정상들의 의전차량 행렬을 선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의 의전 차량 행렬에 활용하는 의전 선도 차량으로 아이오닉 5를 낙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경호부대가 경호와 의전을 위해 지난해 아이오닉 5를 30대 구입했고, 이를 각국의 VIP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행사인 아세안 정상회의에 투입한 것입니다.
국가 정상 등 VIP가 각종 공식행사 참석 등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할 때 의전과 경호상 목적으로 구성되는 의전 차량 행렬은 의전 선도 차량과 VIP차량, 경호 및 화물 차량 등으로 구성되며 수행원의 규모나 행사별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행사 기간 중 아이오닉 5는 각국 대표단에 의전 선도 차량으로 한 대씩 배치돼 정상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을 지원했습니다.
앞서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의전과 긴급 상황 등 행사 운영 전반에 걸쳐 활용될 아이오닉 5를 272대, 대표단 배우자의 의전 차량으로 활용될 아이오닉 6를 74대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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